[뉴스훅] 브라질한인회(회장 김범진)에서는 "매달 진행하고 있는 한인 대상 무료 의료 진료 봉사가 대폭 확대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제37대 한인회(회장 권명호)에서 시작된 이 봉사는 현재까지 4년간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브라질한인의사협회(KOBRAMA)를 비롯하여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브라질지회(회장 김정애)와 동양선교교회(담임 양경모 목사)의 협력으로 매달 40여명의 한인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오는 9월 20일(토)부터는 대한브라질치과의사협회(회장 김준호)와 한인 변호사들이 참여하여 기존의 의료 진료에 더해 무료 치과 치료와 무료 법률 상담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한인회에서는 "이번 봉사 확대가 더 많은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한인 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범진 한인회장은 "이 뜻깊은 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자원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력 확대를 통해 한인들이 더욱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새롭게 참여하는 치과의사협회와 변호사들은 "한인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이라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동포들의 건강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9월달 봉사는 오는 9월 20일(토)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동양선교교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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