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장 선관위, "운전면허증 및 난민증도 신분 확인용으로 인정하기로 결정"...긴급회의 열고, CNH 제외 번복


[뉴스훅] 제39대 브라질한인회장 선거가 오는 11월 29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쇼핑 K-Square에서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투표를 하루 앞둔 28일(금) 오전에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용준)가 유권자 자격과 관련한 추가 안내를 발표했다.

 최용준 위원장은 “투표일을 앞두고 주재원 및 외교관들로부터 투표 참여에 대한 문의가 급격히 늘었다”라며, “당일 현장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사전에 명확한 기준을 공유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선관위가 밝힌 추가 기준에 따르면 "브라질에서 합법적으로 체류 중이며 CPF를 보유한 한국인과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RG, RNE, RNM)를 가진 이들의 배우자, 그리고 후손이 유권자에 포함된다"며, "또한 CPF를 소지한 외교관(CRD) 및 주재원도 투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그동안 선관위의 공식 안내물에 포함됐던 브라질 운전면허증(CNH)이 유권자 확인 서류에서 제외된 점이다. 

 선관위는 CNH를 인정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운전면허증에는 출생 국적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가 명확히 기재되어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수의 한인들이 변경사항에 항의를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선관위는 당일 오후에 긴급 회의를 열고, 심도있는 논의를 한 결과 "제39대 선거 참여 절차를 보다 원활히 진행하고 교민 여러분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운전면허증과 난민증 또한 신분 확인용으로 인정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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