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제17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 정부포상 전수식 거행...전옥희 작가와 임샬롬 변호사에게


[뉴스훅]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에서는 지난 11월 10일(금) 오후 4시에 제17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 정부포상 전수식을 거행하였다.

 서기용 경찰영사의 사회로 진행 된 이날 전수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표창장 수여, 총영사 축사, 수상자 소감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황인상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우리 브라질 한인사회 발전에 공헌하신 수상자들께 거듭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민 한 분 한 분의 정성이 모여 교민사회가 브라질 사회에서 더욱 뛰어난 업적을 이룰 것이고, 또한 우리 한인들간 정겹고 따뜻한 커뮤니티로 발전할 것이다. 총영사관도 교민들과 손잡고 이를 더욱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전옥희 작는 "여러 모로 부족함에도 수상한데 영광보다는 부끄러움이 앞서고, 이는 교민들과 공관, 가족들의 도움 덕택"이라며, "앞으로도 작은 힘이나마 교민사회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임샬롬 변호사는 "저의 수상은 저만의 공이 아닌 우리 한인사회가 브라질 현지사회로부터 인정받고 사랑받도록 힘써주신 모든 분들의 협력 덕분"이라며, "보다 더 교민들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전수식에는 수상자들의 가족과 지인 등이 참석하여 축하해 주었고, 전수식 후에는 공관장실에서 다과를 나누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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