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상파울루 아리랑", 성황리에 마쳐..."금다래꿍" 등 수준 높은 공연으로 큰 호응 받아

 

[뉴스훅] 브라질한국무용협회(회장 마이라)가 주최하고, 브라질한인문화예술연합회(회장 이화영)와 전통연희단 잔치마당(대표 서광일)에서 주관한 "2023 상파울루 아리랑" 공연이 지난 6월 12일(월) 오후 7시부터 약 160분간에 걸쳐 브라질 성 김대건 순례지 한인성당(주임신부 최상순 비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추누리 씨의 사회로 진행 된 1부 순서는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의 대표적 작품인 "금다래꿍"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팀은 사물악기의 신명나는 연주와 흥겨운 사자춤으로 참석한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 냈으며, 특히 어린이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1부 순서 후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진 뒤 잔치마당 이새봄 씨의 사회로 진행 된 2부 행사에서는 최상순 비오 주임신부가 공연 관계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는 축사를 하였으며, 이화영 무용단의 부채춤 공연을 시작으로 승무(유주희), 경기민요(김탄분, 박시연, 박영숙), 진도북놀이(김호석, 오승재, 이정현), 살품이춤(유주희), 난타(이화영 무용단)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팀은 마지막으로 한인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단심줄놀이를 관객들과 함께 진행하였으며, 강강수월래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화영 브라질한인문화예술연합회장을 비롯하여 조복자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장, 박경천 재브라질대한체육회장, 고우석 한인타운발전회장, 박대근 한브장학회장, 김승주 브라질한국상공회의소 회장, 김철홍 주브라질한국문화원장, 우병욱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 민원영사, 제갈영철 K-Square 대표, 박주성 브라질한인회 부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한인 및 브라질 현지인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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