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주 태권도 대표 선발 2차 대회 열려...오는 5월 21일 최종 선발전


[뉴스훅] 상파울루주 태권도협회(회장 김요준)에서는 지난 4월 29일(토)과 30일(일) 양일간 Aruja 지역에 위치한 Perfect Liberty 실내 체육관에서 2023년도 제2차 상파울루 주대표 선발대회를 개최하였다.

 2차 선발대회에는 겨루기와 품세에 총 75개 팀에서 선수단 780명, 코치 사범단 80명, 심판 및 운영진 58명을 비롯하여 1,000여명의 관중이 참석하였다.

 200여명이 참여한 품세대회는 두 코트에서 진행되었으며, 유급자 종목과 유단자 대회, 프리스타일(태권무)의 향상된 기능으로 급 성장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대회였다.

 올림픽 종목인 겨루기 대회는 총 여섯 코트에서 치루어졌으며, 두 코트에서는 일반체육관에서 사용하는 일반호구로 유급자 대회가 진행되었고, 나머지 코트에서는 유단자 대회를 위하여 세계태권도연맹 공인 전자호구-헤드기어 사용과 업그레이드 된 비디오 판독 시스템을 설치하여 브라질 전국대회에 대한 만반의 준비대회로 선수 및 코치, 심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오는 5월 21일(일)에 개최되는 최종선발전에서 주 대표 1, 2위(14세까지, 17세까지, 일반부, 장년부)가 결정되고, 대표 선수단은 7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두 파트로 나누어서 각각 1박 2일간의 합숙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서 8월에 Fortaleza에서 개최되는 브라질 전국대회에 출전하고, 상위 입상자는 2024년도 브라질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 출전할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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