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과 한인단체들, 교민 안전 및 한인타운 활성화 관련 간담회 개최...매달 정기적인 간담회 진행하기로


[뉴스훅]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은 지난 7월 22일(금) 오후 3시에 K-Square(대표 제갈영철) 1층 세미나실에서 한인단체장 및 관계자들과 한인언론사들을 초청하여 교민 안전 대책 및 한인타운 활성화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브라질한인회(회장 권명호)를 비롯하여 재브라질대한체육회(회장 박경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회장 조복자), 한인타운발전회(회장 고우석), 한브장학회(회장 제갈영철), 브라질한국상공회의소(회장 김승주), 재브라질한인복지회(회장 이세훈), 브라질한인문화예술연합회(회장 이화영),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브라질지회(회장 신상희), 브라질의류협회(회장 장우영) 등 한인단체들과 박재은 SP주의원 예비후보자 및 한인언론사(뉴스훅, 인포그램, 좋은아침뉴스, 한인투데이)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총영사관에서는 "최근 한인타운에서 발생한 4인조 강도의 한인 인질극 중 총을 발사한 한인 청년에 대해 사건 초기단계부터 최대한 보호하고 있다"며, "현재 원칙대로 잘 진행되고 있는 중이니 교민들께서는 최대한 청년의 신상이 공개되는 행위 등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인회에서도 "당사자 또한 더이상 본인의 이름이나 본인 관련 뉴스 링크 등이 공유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한인회에 부탁했다"며, "지금은 당사자에게 아무 피해가 없이 사건이 종료되는 것이 급선무"라고 전했다.

 서기용 경찰영사는 "앞으로 이런 일이 더이상 발생하면 안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생명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참석자들에게 안전대책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고, 언론사들에게도 꾸준히 홍보해 주기를 부탁하였다.

 또한 한인타운 내 CCTV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는데, 서 영사는 "현재 보수 및 유지가 어려운 상태"라며, CCTV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이에 권명호 한인회장은 "한인들의 안전을 위해 CCTV가 유지 될 수 있도록 일정부분 정기적으로 협조를 하겠다"고 밝혔다.

 황인상 총영사는 한인타운 청사초롱 가로등 및 보도블록 사업의 진행사항에 대해서 이야기 하였고, 한인타운 활성화 사업 등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권명호 한인회장의 제안으로 매달 정기적으로 공관과 단체장들이 모임을 갖고, 한인사회의 중요 현안과 이슈 등에 대해서 논의하자는데 참석자 모두 찬성하고, 8월부터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간담회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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