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용 경찰영사, "쓰레기 버릴 시 특별히 신경 써 달라" 당부...치안 불안으로 이어질 우려


[뉴스훅]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 서기용 경찰영사는 7월 8일(목) 오전, 한인 언론사 단체방을 통해 지난 7일(수) 오후 3시에 상파울루시경찰(GCM)을 방문한 내용을 전달하고 언론사들의 홍보 협조를 요청했다.

 총영사관에서는 시경측과 Luz 공원과 봉헤찌로의 안전 강화를 위해 협의한 가운데, 시경에서는 "노숙자들이나 마약 투약자들이 생활과 마약 구입을 위해 쓰레기를 뒤지고 또 찾으러 거리를 배회한다"며, "특히 매트리스나 이불, 옷가지를 비롯하여 철사, 고물 등을 찾기 때문에 그것들을 포함한 쓰레기를 밖에 내 놓는 것을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 경찰영사는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가 노숙자와 마약 투약자를 불러 들여서 치안 불안으로 이어지게 될 수 있다"며, "쓰레기를 버릴 시에 특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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