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정기회의 통해 다양한 의견 나눠...코로나19 생계지원, 600명에게 쿠폰 나눌 예정


[뉴스훅]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는 지난 7월 24일(토) 오전 11시에 K-Square(대표 제갈영철)에서 임원진 정기회의를 열고 다양한 안건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홍창표 회장은 "최근 등록을 마친 정관 내용 중 몇 가지 사항을 교정해야 할 부분이 있어, 조만간 공고를 내고 120명의 동의서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그동안 임시로 사용 중이던 한인회 은행 계좌가 정관 등록을 통해 정식 계좌를 개설할 수 있기에 감사위원회를 거쳐 8월부터는 정식 계좌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주성 총무는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지원 받은 제15회 한국문화의 날 행사 지원금 7,000달러에 대해 사업 변경신청이 통과되었다"고 전하고, "기존에 이미 신청되었던 5,000달러를 포함한 총 12,000달러를 한인들을 위한 코로나19 생계지원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이에 한인회에서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60세 이상 한인들 약 600명을 대상으로 각 R$100 씩의 식료품 쿠폰을 만들어 신청을 받은 후 배포하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계획이 모두 세워지는대로 한인회 공식 소식방을 비롯한 언론을 통해 공고문을 내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인회는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한인들을 위해 봉사하고, 한인회에 관련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추자"는데 모두 동감하고 회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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