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응원 캠페인 ⑨] 재브라질대한체육회 박경천 회장


■ 재브라질대한체육회 박경천 회장


언제 끝날지 모르는 팬데믹 상황 속에 모두들 지치고 힘든 하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잃어버린 시간들과 기회들, 경제적 손실에 따른 스트레스는 일일이 설명하기에도 가슴이 먹먹합니다.

하물며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을 허무하게 떠나보내야 했던 분들의 심정은 어찌 헤아릴 수가 있겠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아직 이뤄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건강을 잃고 재산을 잃었어도 우리의 저력은 아직 살아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브라질 한인사회를 이끌어갈 아이들과 꿈나무들을 위해, 대한민국의 위상에 부합하는 선진 한인사회를 이루기 위해 우리는 좌절하지 않고 당당하게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우리 한민족이 어떤 민족입니까.

어렵고 힘들수록 더욱 단단하게 뭉쳐서 기필코 쟁취해 내는 강인한 피가 바로 우리들입니다.

우리의 삶은 시련과 도전의 순간들로 이어져 왔습니다.

지금 이 순간이 다시 힘을 내어 일어나 도전할 때 입니다.

자신을 믿고 서로를 믿고 우리 한인공동체의 저력을 믿고 함께 화합하며 힘을 모은다면 지금의 난관을 기필코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본 캠페인은 브라질한인회, 좋은아침뉴스, 탑뉴스, 하나로신문, 뉴스훅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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