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웅 한인회 대외협력위원장, 덴탈마스크 10만장 한인사회에 전달한다...한국에서 기업과 의회의 협조 얻어내


[뉴스훅] 김대웅 브라질한인회 대외협력위위원장이 한국에서 기업과 의회(김상도 회장, 백승용 회장, 오은택 부산시의원, 부산 남구의회 고선화 의원)로부터 덴탈 마스크 10만장의 기부와 협조를 얻어냈다.

 김 위원장은 탑뉴스(대표 장다비)의 보도를 통해 한인사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렵다는 소식을 접하고, 홍창표 한인회장에게 마스크를 기부 받아 도움을 주겠다고 알렸으며, 홍 회장은 총영사관의 면세과정을 통해 마스크가 무사히 들어올 수 있도록 주상파울루총영사관의 이태현 부총영사와 협의했다.

 이 부총영사는 압축을 해서 올 경우 경비가 절감 된다는 정보를 전달하였고, 한국측에서는 좋은 정보라고 인사를 전하며, 판매가 아닌 기부 전달이기에 포장지는 빼고 수량에 맞춰 압축하여 들여오기로 결정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3월 18일(목) 위교부에 직접 공문을 전달했으며, 신속한 절차를 위해 다음 주중 장관과의 미팅을 예정하고 있다. 

 이번 10만장의 마스크는 한인회를 통해 전달하게 되며, 한인들 외에도 한국측에서 지정한 특정 기관과 지역에도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부되는 마스크는 오는 24일(수) 생산 과정을 마치게 되며, 31일(수) 한국에서 출발 할 예정이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의사와 박사 그리고 교수의 신분으로 다방면의 사회 활동을 통해 오래 전부터 친분을 맺어온 정치, 교육, 사회, 의학, 전문 인사들과의 모임을 가지며 브라질 한인사회를 홍보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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