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서면결의서 접수 통해 정기총회 개최 위한 정족수 확보...오는 1월 26일 오전 11시에 정기총회 개최


[뉴스훅]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는 지난 1월 22일(금), 23일(토)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K-Square(대표 제갈영철) T층에서 2021년도 정기총회를 위한 서면결의서 접수를 받았다.

 이를 위해 홍창표 한인회장을 비롯하여 양대중 수석부회장, 유미영, 임샬롬 부회장, 신형석 감사, 장다비 자문위원, 박주성 총무가 접수 진행을 도왔다.

 다행히 총회 개최를 위한 정족수 120명이 넘는 한인들에게 서명은 받았지만 작년 한 해 동안 마스크, 쌀, 상품권 등을 나누어 줄 때 새벽부터 몇 백명이 줄을 서고, 수도 없이 문의 전화를 하던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한산한 모습을 보여 한인회 임원진들은 당혹감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그동안 한인회를 통해 여러가지 도움을 받은 만큼 서명을 해 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임원진들을 격려하는 한인들도 있었으며, 음료수와 아이스크림 등을 임원진들에게 건네며 응원의 말을 전하는 한인들도 있었고, 주위에 아는 사람들을 독려하여 함께 여러번 방문하는 한인들도 있었다. 또한 "정말 참여하고 싶지만 시간과 여건 등이 참석하기에 어려웠다"는 일부 한인들도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기도 하였다.

 한편, 한인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많은 인원이 총회에 참석할 수 없는 상황에서 "서면결의서(書面決議書)"를 통한 총회 개최를 위해 이번 접수를 진행하였으며, 오는 1월 26일(화) 오전 11시에 K-Square 1층에서 한인회 임원진들과 한인 언론사 관계자들이 참관하는 가운데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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