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일(월) 오전 10시 30분, 루스 공원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기부자들은 Antonio Detoro 공원 관리 책임자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달 정철주 이사가 공원 직원이 점심시간에 차가운 밥을 먹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는 정수 시설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정 이사는 루스 배드민턴 동호회와 함께 직원들의 보다 나은 근무 환경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마련해 이날 전달하게 됐다.
당초 정 이사는 공원 내 헬스 시설 개선을 위해 개보수 지원도 제안했으나, 공원 측은 지난해 말 Tarcísio de Freitas 상파울루 주지사가 2천만 헤알 규모의 지원 프로젝트에 서명해 시설 개선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정 이사는 "루스 공원이 항상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 주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한인들이 공원을 이용하고 운동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점에도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나눔을 주선한 홍창표 변호사는 "한인사회가 지역사회와 더욱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보건소, 공원, 시경찰, 군경 등 우리 주변에서 함께하는 기관들의 필요를 살피고 도움을 나누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작은 관심과 배려가 한인사회와 현지 기관 간의 신뢰를 쌓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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