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주 피라시카바시, ‘한국문화주간’ 공식 제정...기존 ‘한국문화의 날’에서 한 단계 확대


[뉴스훅] 브라질 상파울루주 피라시카바(Piracicaba)시가 매년 8월 15일이 포함된 한 주를 ‘한국문화주간(Semana da Cultura Coreana)’으로 공식 지정했다.

 피라시카바시는 지난 7월 13일(월) 법률 제10,608호를 제정하고, 시 공식 행사 일정에 ‘한국문화주간’을 추가했다. 

 해당 법률은 7월 16일(목) 시 관보에 공포되며 효력이 발생했다.

 피라시카바시에서는 이미 지난 2022년 법률 제9,792호를 통해 매년 8월 15일을 ‘한국문화의 날(Dia da Cultura Coreana)’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법률은 기존의 하루 기념행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8월 15일이 포함된 한 주 전체를 한국문화주간으로 지정한 것이 특징이다. 

 법안을 발의한 Thiago Augusto Ribeiro 시의원은 “최근 브라질에서 K-팝과 K-드라마, 한국 영화, 한식, 한국어 등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문화주간은 문화 다양성을 증진하고 시민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피라시카바 시의회 역시 심의 과정에서 한국문화주간을 통해 시민들이 한국의 역사와 전통, 현대문화를 폭넓게 접할 수 있으며, 문화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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