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 브라질, 제11기·12기 회장 이·취임식 거행...김정애 회장, "젊은 세대를 위한 연결이 저의 역할"


[뉴스훅]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브라질지회(회장 김정애)는 지난 11월 17일(월) 오후 6시 30분에 아끌리마썽 지역의 한 중식당에서 제11기·12기 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애 취임회장과 이인숙 이임회장을 비롯하여 코윈 고문들과 회원들 약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김범진 브라질한인회장, 김정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장, 김인호 경찰영사 등도 참석하였다.

 이문희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코윈 소개 및 내빈 소개가 있은 후 이인숙 이임회장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이 전달되었다.

 이인숙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11기 회장으로 보낸 지난 2년은 제 인생에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11기 임원들 및 회원들과 함께 했던 모든 시간들이 저에게는 큰 배움이었고,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의 힘과 가능성을 깊이 느끼게 해 준 귀한 시간이었다"라고 회고했다.

 이어서 "12기 회장님의 새로운 리더쉽으로 우리 코윈이 더욱 단단하고 빛나는 공동체로 성장해 가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응원과 지지를 약속했다.

 김정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과 브라질 양국을 돕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젊은 세대가 한인사회의 주역으로 나설 수 있도록 연결하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여성들을 위한 뜻깊은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적극적인 활동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해 김인호 경찰영사가 김정애 회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신임 임원단 소개가 있은 후 김범진 한인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이어서 이인숙 회장이 11기 임원단으로 수고한 홍미란, 이문희 회원에게 선물을 전달하였고, 김인호 경찰영사의 건배사가 있은 후 만찬을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제12기 코윈 브라질지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 김정애

 수석부회장 : 이정화

 부회장 : 이문희

 총무 : 김소연

 회계 : 홍보미

 서기 : 정윤화

 홍보부장 : 조해연

 문화부장 : 전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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