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선거, 브라질 상파울루 투표 시작...오는 25일(일)까지, 신분증 원본 필수


[뉴스훅] 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선거가 5월 20일(화)부터 전 세계 118개국 223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가운데, 브라질 상파울루에서도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복자)는 한인타운인 봉헤찌로 지역에 위치한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원장 박성근)에 투표소를 설치하였으며, 투표소에는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조복자 위원장과 나성주 부위원장, 김인호, 김길주 위원을 비롯하여 김민정 영사 등 총영사관 직원 및 담당자들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 힘 투표 참관인 등이 자리를 지켰다.

 투표 첫날 오전 11시 경에는 채진원 주상파울루총영사가 투표를 마쳤으며, 채 총영사는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투표소에는 투표를 하러 오는 교민들의 안전을 위해 상파울루시경찰(GCM)에서 지원을 나왔으며,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브라질지회(회장 이형순) 회원들과 투표 안내요원들이 투표하러 온 교민들을 도왔다. 

 한편, 이번 투표는 오는 25일(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신분증 원본 대신 복사본을 가지고 오거나, 불인정되는 브라질 운전면허증 등을 가지고 와 투표를 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리는 교민들도 다수 있었다.

 ■ 투표 가능한 신분증(원본 필수, 택 1 지참)

 - 대한민국 여권(유효기간 만료된 여권도 가능)

 - 대한민국 운전면허증

 - 대한민국 일반 및 재외국민용 주민등록증

 - 브라질 영주권 또는 영주권 분실 재신청 접수증 및 갱신 접수증

 - 복수국적자의 경우 브라질 시민권

 ■ 투표 불가능한 신분증

 - 모든 신분증 복사본

 - 브라질 운전면허증(CNH)

 - 모바일 신분증

 - 브라질 변호사 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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