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주·이회권 작가, Vila Velha시 전시회 성황리에 마무리..."제5회 한국 문화 전시회"에도 참여


[뉴스훅] 한글 예술가 나성주 작가와 서예가 우촌 이회권 작가가 지난 7월 18일(금)부터 23일(수)까지 Espírito Santo 주 Vila Velha 시에 위치한 Boulevard Shopping에서 한글 팝아트와 서예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두 작가는 한글의 아름다움을 서예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였으며, 많은 현지인들이 방문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 기간 중 열린 서예 워크숍에는 600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직접 한국 전통 서예를 체험하며 문화적 공감을 나누기도 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약 1,200여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큰 성과를 거뒀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300kg의 식료품 기부도 이끌어냈다.

 또한 두 작가는 19일(토)과 20일(일) 양일간 개최된 "제5회 한국 문화 전시회(추진위원장 조삼열)"에도 참여해, 방문자들의 이름을 한글로 써주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받기도 하였다.

 이회권 작가는 “서예는 단순한 글이 아니라, 마음의 선율을 그리는 예술”이라며, “브라질 현지인들과 깊은 정서를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성주 작가는 “조삼열 위원장의 조국사랑과 문화 외교적 헌신이 없었다면 이 같은 성취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한 후, "또한 함께 총 진행을 담당한 Brenda의 수고에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조삼열 행사 추진위원장은 “브라질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지금이야말로 통일 담론의 기반을 다질 기회”라며, “문화가 외교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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