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과 한인회, 박상융 변호사 초청 한국 법률 무료 상담 서비스 실시...교민 법률 지원 강화


[뉴스훅]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채진원)과 브라질한인회(회장 김범진)는 지난 4월 17일(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회장 조복자)에서 브라질을 방문한 박상융 변호사(법무법인 클라스한결)를 초청해 "한국 법률 무료 상담 서비스"를 진행했다.

 총영사관과 한인회는 지난 1월, 브라질 재외동포의 한국 내 권익 보호와 실질적 법률 구제를 위한 ‘브라질 재외동포 법률복지 증진 및 범죄 피해자 영사조력 강화’ 업무협약(MOU)을 박 변호사와 체결한 바 있다.

 박 변호사는 대한민국 경찰출신으로 약 20년간 서울 양천서 등 6개 경찰서장을 역임한 현장 전문가이며, 경찰청 마약지능범죄과장, 드루킹특검보 등을 거쳤다.

 이날 박 변호사는 주요 민원에 대해 무료로 기초 법률 상담을 진행하고, 한국의 법률 체계에 생소한 교민들을 위해 구체적인 법적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박 변호사는 상파울루에 체류 중인 교민들 가운데 한국 경찰의 출석 요구를 받거나 국내 재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설명하며, 현지 변호사가 한국법을 다루는 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어 직접 법적 조력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 경찰의 연락을 받을 경우 당황하지 않도록, 경찰서에 정보공개 청구를 대행해 정확한 혐의를 파악해주고, 한국 출석 전 답변서를 제출하는 등 실질적인 대응을 돕고 있다고 덧붙이며 필요 시 언제든 도움을 요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무료 상담 서비스는 오는 23일(목) 오후 2시에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정오에는 다래식당에서 총영사관이 마련한 동포단체장 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총영사관과 한인회는 이번 법률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박 변호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간담회에는 채진원 총영사와 김범진 한인회장을 비롯하여 조복자 노인회장, 고우석 한인타운발전회장, 김순준 한브장학회장, 이형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브라질지회장, 김승주 브라질한국상공회의소 회장, 최요한 브라질한인문화예술연합회장, 최용준 중남미한상연합회 브라질지회장, 박현숙 브라질한글학교연합회장, 김학구 한국자유총연맹 브라질지부장, 이정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브라질지회 수석부회장, 제갈영철 브라질한인사회후원회 재정위원장, 김인호 경찰영사, 구본일 영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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