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 캘리그라피 전시회 수익금 노인회에 기부...신일주 교육원장, "좋은 일에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기뻐"

[뉴스훅]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원장 신일주)은 11월 19일(화) 오전 11시에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회장 조복자)를 방문하여, "2024년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 및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R$3.218,00)을 조복자 회장에게 전달하였다.

 이 자리에는 신일주 원장과 나성주 지도교사를 비롯하여 노인회 조복자 회장, 홍장식 부회장, 안흥근 총무 등이 참석하였다.

 신일주 원장은 "좋은 일에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기부하게 된 소감을 전하였고, 조복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여러 학생들을 가르쳐 아름다운 작품으로 바자회를 열고, 또한 그 수익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후원해 준 교육원과 캘리그라피 교육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지난 10월 25일(금)부터 11월 3일(일)까지 K-Square(대표 제갈영철) 1층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교육원 캘리그라피 수업의 교육생 약 20여명이 그동안 수업을 통해 얻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