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훅] 브라질국제기아대책(회장 우경호 목사, 이사장 정찬성 목사)에서는 빈곤층 아동들을 위한 식량 키트(Cesta Básica) 전달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3차 전달을 브라질기아대책 본부가 있는 Piracicaba시 3개의 사역지에서 진행하였다.
지난 10월 17일(목)에는 Matão 공동체에 있는 감리교회(Rinaldo Ito 목사)에서, 19일(토)에는 올해 새롭게 시작한 사역지인 Bosque dos Lenheiros 공동체의 장로교회(Reinaldo Araújo 목사)에서 전달식을 진행하였고, 20일(주일)에는 Pantanal 공동체의 주님의영광교회(우은성 선교사)에서 진행하였으며, 이번 3개의 사역지에서 80개의 식량키트를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브라질기아대책 사역담당 본부장 Helcio Franco 목사는 “2024년 세계 식량의 날 캠페인 진행은 매우 보람되고 감동스러운 순간이었다"라며, "이 행사를 통해 여러 계층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을 도와주면서 나눔의 큰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기아와 식량 불안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또한 지역공동체를 위한 행사를 통해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라며, "그리고 제일 중요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좋은 시간들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정찬성 목사(브라질선교교회 담임)는 “여선교회가 바자회를 준비하면서 '수익금이 생기면 어디다 사용해야 좋을까요?’라고 물었을때, ‘그거야 두말할 것없이 브기대 식량나눔에 동참하는 것이죠’라고 말했다"라며, "그래서 이 귀한 나눔 행사에 동참하게 되었고, 받는 것보다 나누는 것이 축복이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시지 않았냐”라고 말하면서 행사 참여의 소회를 밝혔다.
우경호 회장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생각은 재앙이 아닌 평안을 주시고, 너희 미래에 절망이 아닌 소망을 주는 것이란 예레미야 29장의 말씀을 되새겨 보면서 어린이 날에 식량 키트를 선물로 주어 그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잠시 갖게 했지만 이것으로 끝나지 않고 아이들이 이 선물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그들이 좋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배움에 열중하고 최선을 다하는 아이들이 되기를 우리는 지속해서 기도해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경호 회장은 "브라질 국내 행사를 통해 총 585개의 식량을 나누었지만 어린이 날 일자가 다른 동티모르(6월 1일)와 파라과이(8월 16일)의 4차, 5차 행사가 남아있다"라며, "이를 위해서는 350개 분량의 추가 모금(R$12,000)이 실시되어야 하는데, 관심이 있으신 분들의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브라질 후원 :
Banco Itaú
PIX 34458328000178
Brazil Food For The Hungry International
* 한국 후원 :
국민은행 021-21-1897-844 우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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