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한인회, "제17회 한국문화의 날" 둘째 날 일정 취소 알려...첫째 날(17일)과 오스왈드 문화원 일정은 정상적으로 진행


[뉴스훅] 브라질한인회(회장 김범진)는 8월 15일(목) 오후, 긴급 공지사항을 통해 "오는 8월 18일(일)에 예정되어 있던 Praça Coronel Fernando Prestes(찌라덴찌스 지하철역 앞 광장)에서의 제17회 한국문화의 날 둘째 날 일정이 취소되었다"고 알렸다.

 한인회에서는 "당일(18일)에 전국적으로 공무원 시험이 예정되어 있어, 공공장소에서는 어떠한 행사도 진행 할 수 없게 되었다"라며, "이는 저희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이로 인해 발생한 불편에 대해 깊이 사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서 한인회는 "첫째 날(17일, 토요일) 행사 시간을 확대하였으며, Oficina Cultural Oswald de Andrade(Rua Três Rios, 363-Bom Retiro)에서의 일정은 17일과 18일 모두 정상적으로 진행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인회는 "이번 결정으로 인해 여행 계획을 세우셨던 타 지역 및 타 도시의 참여자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저희는 이 축제가 한인 커뮤니티와 한국 문화 애호가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으며, 토요일 Praça Coronel Fernando Prestes에서 더욱 특별한 하루를 만들기 위해 프로그램을 조정하는 등 최선을 다해 보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한인회는 "저희는 한국 문화의 홍보와 다양성 및 풍부한 문화유산을 기념하는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의 한국 문화 축제가 더욱 의미 있고 만족스러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 어려운 시기에 보여주신 모든 이해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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