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성당 주최, 신한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공연 성황...격파, 태권댄스 등 화려한 공연 선보여


[뉴스훅] 브라질 성 김대건 순례지 한인 성당(주임신부 최상순 비오)에서는 지난 6월 27일(목) 오후 7시에 대건한글학교(교장 우승화) 개교 40주년을 맞이하여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 태권도학부 초청 태권도 시범공연을 개최하였다.

 이날 공연에는 본 성당 최상순 비오 주임신부와 최태훈 사목평의회 총회장을 비롯하여 김범진 브라질한인회장, 박대근 한브장학회장, 이인숙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브라질지회장 등 한인 단체장들도 참석하였으며, 약 350여명의 관람객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김대홍 성당 청소년분과장의 사회로 진행 된 이날 공연에서는 최상순 비오 주임신부와 김범진 한인회장이 인사말을 하였으며, 약 30여명의 시범단을 이끌고 브라질을 방문한 신한대학교 태권도·체육대학 최상진 학장이 학교 소개 및 인사말을 전한 후 이동섭 국기원장을 대신하여 최상순 비오 주임신부에게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이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공연을 통해 시범단은 약 30분 동안 격파, 품새, 호신술, 태권댄스 등의 화려한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환호와 박수 갈채를 받았다.

 공연 후에는 참석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시범단이 직접 태권댄스 등을 가르치며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한편, 시범단은 오는 7월 3일(수)까지 한명재 사범(전 쿠리치바 한인회장)의 인솔 하에 파라나 주를 방문하여 "제50주년 한 태권도 파라나 주 협회 창립 기념행사"와 제43회 파라나 주 태권도 선수권 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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