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훅]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원장 신일주)은 지난 6월 15일(토)에 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김철홍)에서 브라질 현지인 약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유학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전 세계에서 한국으로 유입되는 외국인 유학생 수는 2023년을 기준으로 18만 명을 넘어섰으며 계속 늘어나는 추세인 가운데, 이번 설명회는 OECD 최근 조사 결과에서도 나타난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교육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국으로의 유학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설명회에서는 브라질 현지인이자 한국유학 경험자들이 본인들의 생생한 유학 경험을 발표하였으며, 또한 한국대학 소개 및 학과 선택, GKS 등 장학제도, 한국에서의 생활 및 문화 소개, 한국어 공부 방법, 한국유학 이후 진로 선택 등 총 5개 주제를 중심으로 한국유학 정보를 안내하였다.
이와 함께 브라질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현대건설기계) 관계자의 현지인 채용 시 한국유학 경험자 우대 등 실무적인 안내도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Roberto는 "오늘 설명회를 통해 한국 대학의 학사, 석사, 박사과정에 대해 상세하고 많은 정보를 얻었고, 발표자들 각자의 경험까지 들을 수 있어서 한국유학 준비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고 하였고, Raissa는 "그동안 한국유학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에서 찾느라 어려움이 있었는데, 오늘 설명회를 통해 유학 경험자들의 실제적인 경험과 구체적인 정보를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으며, 특히 GKS와 같은 장학금 안내를 받아 아주 좋았다"라고 하였다.
황인상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한국이 오늘날 세계 문화를 선도할 만큼 급속히 성장한 배경에는 한국의 교육이 큰 역할을 하였다”라며, ”브라질 현지인들이 한국유학을 통해 많은 것을 경험하고 장차 한국과 브라질 간에 교류를 더욱 증진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일주 원장은 “한국유학에 대한 관심으로 오늘 설명회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매우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한국유학 설명회 및 박람회 개최, 한국유학 자료 보급 등을 통해 브라질에서 한국으로의 유학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많은 정보가 제공되고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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