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상 총영사, 상파울루주의회 최고명예훈장 받아...SP주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발전에 기여 인정


[뉴스훅] 황인상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가 상파울루주의회에서 수여하는 최고명예훈장(Colar de Honra ao Mérito Legislativo)을 받았다.

 이 훈장은 상파울루주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발전에 기여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황 총영사는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지난 5월 13일(월) 오후 6시에 상파울루주의회 1층 Plenário Teotonio Vilela에서 열린 훈장 전수식은 Paulo Fiorilo 상파울루주의원(상파울루주의회 국제관계위원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범진 브라질한인회장을 비롯하여 조복자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장, 서주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장, 권홍래 브라질 한인사회 후원회장, 이인숙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브라질지회장, 이화영 브라질한인문화예술연합회장, 이세훈 재브라질한인복지회장, 유건영 브라질한국상공회의소(KOCHAM) 회장, 이윤기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상파울루지회장, 이문희 한국전통무용연구소장 등 한인 단체장들과 신일주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장, 김철홍 주브라질한국문화원장, 김인호 경찰영사, 김민정 영사 등이 참석하였다.

 애국가와 브라질 국가 제창이 있은 후 Paulo Fiorilo 주의원이 황 총영사의 업적 및 약력을 소개하였고, 김범진 한인회장과 Luis Fernando Avalos 상파울루외교단장(파라과이 총영사)의 축사가 있었으며, 황 총영사가 답사를 통해 "지난 3년 간 다문화지역인 봉헤찌로 활성화를 위해 한인사회와 합심하여 노력해 온 것이 브라질 시민들의 마음을 얻은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황 총영사는 2021년 부임 이후 특히 한인타운인 봉헤찌로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여 수많은 성과를 이루어냈으며, 또한 브라질 여러 주와 시에 "한국문화의 날"과 "한인 이민의 날" 등이 제정될 수 있도록 하였고, 이 외에도 다양한 업무를 통해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였다. 

 이는 평소 지속적으로 브라질 정치인들 및 경찰 관계자들과 만남을 갖고 돈독한 관계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해오며, 한인들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한 결과라고 평가되고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