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한인회, Rio Grande do Sul 수재민 돕기 자선행사 열어...오는 16일(목)까지 구호물품 수집


[뉴스훅] 브라질한인회(회장 김범진)는 지난 5월 11일(토) 오후 2시에 K-Square(대표 제갈영철) 루프탑에서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Rio Grande do Sul 지역 수재민들을 돕기 위한 자선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한인회에서는 K-드라마 팬들과 함께 tv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눈물의 여왕" 마지막회를 시청하고, 참석자들에게 수재민 돕기를 위한 구호물품 약 1톤을 기부 받았다.  

 이날 행사를 위해 제갈영철 대표가 장소를 제공해 주었으며, 한인회를 비롯하여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 오뚜기슈퍼(대표 하윤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상파울루지사(지사장 정유선),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브라질지회(회장 이인숙), 한마음선원 등이 기부에 동참해 주었다.

 한편, 한인회에서는 오는 16일(목)까지 봉헤찌로 지역 Rua Anhaia, 130에 위치한 브라질의류협회(ABIV) 건물에서 구호물품을 수집하고 있으며, 우체국과 협력하여 오는 17일(금) 피해 지역으로 발송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범진 한인회장은 "피해 지역에 현재 물이나 음식 등 물품이 부족한 상태"라며, "기부금 보다는 물품 기부가 더 필요한 상황이니 물품 기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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