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헤찌로 지역 노숙자 임시숙소 건립 백지화...황인상 총영사, "원만한 해결 이룬 좋은 사례 평가"


[뉴스훅] 황인상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는 지난 5월 12일(일) 저녁, 상파울루시에서 봉헤찌로 지역 내 Rua Prates-Coreia에 노숙자 임시숙소를 건립하려던 계획이 백지화 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황 총영사는 "노숙자 임시숙소 건립 문제 관련 상파울루시측은 봉헤찌로의 많은 커뮤니티의 우려를 고려하여 백지화 하였다"며, "Sandra Tadeu 상파울루시의원, 김범진 브라질한인회장, 종교계 대표 등 한인사회가 봉헤찌로 여타 커뮤니티와 협조하여 원만한 해결을 이룬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한편, 노숙자 임시숙소 건립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3월 27일(수) 동양선교교회(담임 양경모 목사)에서 황인상 총영사를 비롯하여 Sandra Tadeu 시의원, Saul Nahmias 봉헤찌로 치안위원회(Conseg) 회장, 김범진 한인회장 및 종교계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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