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스 한국공원에 GCM 이동식 경찰초소 배치...코윈 브라질지회 등 노력 결과


[뉴스훅] 지난 4월 26일(금) 브라스 지역 신문은 브라스 한국공원(Praça República da Coréia)에 상파울루 시경찰(GCM)의 이동식 경찰초소가 배치된다고 보도했다.

 한국공원의 보수 등을 위해 특히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브라질지회(회장 이인숙)가 앞장 선 가운데, 그동안 담당기관인 Mooca구청을 비롯하여 브라스상인협회(ALOBRAS, 회장 Fauze Yunes)와의 협력 및 협조를 통해 쓰레기 문제 등으로 지역 환경 및 치안 문제를 일으켰던 한국공원이 개선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이번 경찰초소 배치로 인해 범죄 및 쓰레기 불법 투기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황인상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는 "1983년 지정된 한국공원의 보수 개선 사업이 브라질 코윈의 적극적인 주도하에, 브라스 지역 레바논 커뮤니티 등 많은 이해 관계자의 참여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Mooca구청의 감독하에 화단 정비 등 마무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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