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콘서트 "2023 사랑 나눔 음악회" 성황리에 개최...성탄칸타타 "그 이름 예수" 선보여


[뉴스훅] 브라질한인기독교장로회(회장 김교인 장로)가 주최한 2023 크리스마스 콘서트 "사랑 나눔 음악회"가 지난 12월 10일(주일) 오후 5시에 동양선교교회(담임 양경모 목사) 에피파니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행사 전에는 황인상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와 권명호 브라질한인회장이 축사를 전했으며, 성악가이자 이번 음악회의 연출 및 지휘자인 이정근 장로(신암교회)의 인도로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이 다함께 성탄 찬양을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상파울루시립극장 단원인 테너 Walter Fawcett 씨가 "Thankful"을 불렀으며, 브라질 한인 목사·장로 연합 특별찬양이 있은 후 이번 음악회를 통해 후원하게 될 장애인 사역을 하는 브라질밀알선교단(단장 최은성 목사)과 난민구호단체인 Baytuna(대표 Alex Machado 목사)를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되었다.

 이어서 최은성 목사와 Alex Machado 목사가 각각 인사말을 전하였으며, 브라질교계에서 영향력 있는 Luiz Sayão 목사가 누가복음 2:1-12을 본문으로 성탄메시지를 전했다.

 15개 교회에서 참여한 50여명으로 구성된 연합 합창단은 성탄칸타타 <그 이름 예수-Mary McDonald 작곡>를 선보인 가운데, 노정선 씨의 솔로와 최철웅, 천인숙 씨의 나레이션이 어울어져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 

 모든 순서를 마친 후에는 관객들의 앵콜 요청으로 합창단이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를 불렀으며, 이날 음악회는 양경모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 되었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브라질한인기독교연합회(회장 한봉헌 목사),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 브라질한인회, 동양선교교회, 그리고 2024년 임기를 시작하는 제22대 재브라질대한체육회(회장 한병돈)가 후원하였으며, IBNU 브라질교회가 협력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