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시, 한복의 날(10월 21일) 제정...한국 문화 기념하는 법제화 기반 확대


[뉴스훅]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은 보도자료를 통해 "Sandra Tadeu 상파울루 시의원과 Ricardo Nunes 상파울루 시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상파울루시에 한복의 날(10월 21월) 지정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Sandra Tadeu 시의원은 「한국거리(Rua Prates-Coreia)」 법안도 2021년 발의 통과시킨 바 있으며, 금년 이민 60주년을 계기로 발의한 「한복의 날」과 「한국음식의 날」 법안도 모두 통과시켰다.

 총영사관에서는 "이번 한복의 날 지정으로 시의 공식 일정에 포함되는 것은 물론 한복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 개최의 후원이 용이해졌다"며, "우리 한류 문화에 대한 다수의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상파울루는 명실상부한 중남미 한류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상파울루시에는 〈김치의 날〉, 〈한국음식의 날〉, 〈한복의 날〉이 시의 공식 기념일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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