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근 한브장학회장, 평통발전 특별위원에 임명...오는 27일 윤석열 대통령 임명장 수여


[뉴스훅] 박대근 한브장학회장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평통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에 임명됐다.

 민주평통 사무처는 지난 11월 1일(수) 장영란 위원장(협성대 석좌교수)과 김기철 부위원장(전 뉴욕한인회장)을 비롯하여 한국 12명, 해외 9명 등 총 21명의 특별위원회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남미에서는 유일하게 박대근 회장이 임명되었다.

 박 위원은 15, 16, 17기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장을 역임하였고, 13기부터 21기까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한브장학회장과 상파울루재외선거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다.

 특별위원회는 경험과 공로가 많은 간부 자문위원 경력자(운영 및 분과위원장 경력, 지역협의회장 또는 상임위원 3회 이상 경력) 또는 이에 상응하는 경력과 신망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평통조직 운영 및 활동 등에 대한 조언과 건의가 주요 업무다.

 특별위원회는 반기마다 한차례씩 개최되며 지역회의와 협의회 운영 개선방안, 운영위원회와 상임위원회 활성화 방안,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번영을 위한 정책건의, 통일 특화사업 등 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논의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앞으로 김관용 수석부의장과 석동현 사무처장이 평통 발전을 위해 요청한 사항에 대해 조언과 건의를 하는 한편 평통 발전을 위한 의견수렴 및 공감대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박 위원은 "발로 뛰는 평통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나에게 주어진 특별위원으로서의 시간 동안 남미의 활성화와 평통의 발전을 위해 이곳의 사정을 정리해서 올리는게 나의 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평통발전 특별위원회 위원 임명장 전수식은 오는 11월 27일(월), 28일(화) 한국 일산 킨텍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평통 전체 회의에서 있을 예정이며,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임명장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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