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주 작가 네번째 개인전, Espírito Santo 주에서 열린다...Cariacica 시와 Vila Velha 시에서

[뉴스훅] 브라질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서예가 설림 나성주 작가의 네 번째 개인전이 Espírito Santo 주에서 개최된다.

 오는 10월 5일(목)부터 9일(월)까지는 Cariacica 시에 위치한 Shopping Moxuara 내 전시관에서 개최되며, 10월 13일(금)부터 31일(화)까지는 Vila Velha 시의 Casa da Memória 박물관에서 개최된다.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을 기념하여 지방 전시회를 개최하게 된 나 작가는 "브라질 사회로 파고드는 한국 전통예술인 서예와 현대서예인 캘리그라피를 접목하여 실용적이고 현대적인 방식의 그래픽적인 한글의 아름다운 향기를 전파하고자 준비했다"며, “지구촌으로 번져나가는 K-Wave인 한류의 열풍에 문화 독립군의 마음으로 약 3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제작하였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나 작가는 "갤러리와 소통할 수 있도록 주안점을 두어 마련했다"고 전한 후, "특히 전시회에 도움을 주신 조삼열 비토리아 한인회장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나 작가는 대한민국서예미술진흥협회 초대작가로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과 주브라질한국문화원에서 서예 및 캘리그라피 강사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