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gi das Cruzes시 한국인 살인사건 용의자 두 명 검거...총영사관, 담당 경찰서에 조속한 수사 요청


[뉴스훅]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5월 30일(화) Mogi das Cruzes시 자택 마당에서 숨진 채로 발견된 한국인 살인사건에 대해 깊은 애도와 유감을 표했다.

 총영사관 측은 "사건 파악 후 Mogi das Cruzes시 경찰서를 방문해 이번 사건을 조속히 해결하고 범인을 반드시 체포해 강력히 처벌할 것을 요청하였으며, 피해자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는 동시에 Mogi das Cruzes시 농장 지역에 위치한 사건 현장도 시찰하였다"고 전하고, "결과로 이번 사건의 경찰 수사가 진행됨에 따라 지난 7월 4일(화) 두 명의 용의자가 검거되었으며, 이미 범죄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이 두 명은 피의자로 확정되어 후속적 법적 조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총영사관은 "브라질 치안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는 우리 총영사관은 동포 안전과 범죄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한인 주요 거주 지역인 상파울루시 봉헤치로에 가로등 및 방범 카메라 설치, 도시 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전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대한민국 정부의 투자로 봉헤찌로 거리에 현재 약 50개의 감시카메라가 설치되어 현지 경찰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고 전하고, "아울러 이번 사건 해결을 위해 노력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Mogi das Cruzes시 강력  범죄 담당 경찰서와 상파울루주 민간 경찰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