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금좌 박사 초청 좌담회 열려...브라질 한인사회의 과거와 현재 비교


[뉴스훅] 상파울루주립대학교(USP)에서 개최된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 기념 이민 세미나를 위해 브라질을 방문한 최금좌 박사가 지난 6월 13일(화) 오후 7시에 K-Square(대표 제갈영철) 1층 세미나실에서 좌담회를 가졌다.

 지난 주 권명호 브라질한인회장은 김범진 브라질의류협회(ABIV) CEO 등과 대화를 나누던 중 최 박사와의 좌담회를 갖고 싶다는 의견을 듣고, 평소 개인적인 친분이 있었던 최 박사와의 좌담회를 주선해 주었다.

 이날 모임에는 브라질 현지인을 포함하여 약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최 박사는 준비해 온 자료를 바탕으로 한국의 역사를 소개하고, 한인사회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며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최 박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포르투갈어를 공부하고 상파울루대학교에서 사회역사학 석사, 기호학 및 일반 언어학으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상파울루대학교에서 한국학을 가르쳤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포르투갈어과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이며 포르투갈어는 물론, 브라질 사회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지역학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브라질한인이민사편찬위원회(위원장 박동수)에서 지난 2011년에 발간한 "브라질 한인 이민 50년사"의 편찬위원으로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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