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8개 기관 실무진들과 마라톤대회 최종 평가회의 가져...최종 마라톤 코스 도안 전달


[뉴스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 회장)가 주최하는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 기념 "평화통일 마라톤대회"를 위한 관계부처 대표 실무진들과의 행사에 대한 최종 평가 회의가 지난 5월 19일(금) 오후 2시에 화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회의는 상파울루시 체육국 Fabio Oliveira(Comissão de Eventos da Rua) 씨의 주관 하에 Francisco de Assis(CET, GET-1CN), Inspector Gusmão(GCM), Jaeh Kim(Academia Liberdade), Neiva Maria(Subprefeitura Sé), João Batista(Secretaria de Assistência Regional), Raphael Jesus da Silva(Fed. Paulista de Atletismo), Mestre Kim(PUAC) 등 8개 기관 및 단체의 9명이 참석하였다.

 시체육국에서는 주최 및 주관 단체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길거리 마라톤대회에 대해 염려를 표했고, 육상협회의 역할 및 협력, 보조관계 여부를 질의했다. 

 이에 육상협회의 Raphael 씨는 "평화마라톤대회는 인준을 받았고, 준비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같이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협조 및 관장하고 있다"고 모든 기관 참가자들을 안심시켰다.

 체육국에서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한 구급차를 비롯하여 간이 화장실, 안전 방침, 음향 조절 등을 주지시켰으며, 개막식을 오전 7시로 진행해 줄 것을 주최측에 요구하였다.

 상파울루 교통국(CET)의 Assis 씨는 "주최측에서 요구한 마라톤코스를 SPTrans 측에서 타협해 주었으며, 오전에는 주최측에 최종 도안을 보냄으로서 마무리 되었다"고 알리고, "도안에는 10개의 차량 통제 구역(파랑색) 설치 및 20개의 협력회사(빨강) 초소 지역 등이 상세히 표기됐었다"며 육상협회 실무진의 점검과 실행 협조를 요청하였다.

 상파울루 시경찰(GCM) 측의 Gusmão 씨는 "주최측이 GCM 30명의 대회 출전을 배려해 줌에 감사하다"며, "이는 참가 선수들과 같이 뛰며 안전보호에 도움이 될 것이고, GCM에서는 장비를 설치하는 새벽부터 대회 마무리까지 최선의 협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쎄 구청(Subprefeitura Sé) 지원부처에서는 지난 5월 18일(목) 승인 공문 발송을 알리고, "선수들의 부상방지를 최소화 하기 위해 주최측이 사전에 점검한 도로 사진을 전송해 주면 보수는 물론 도로의 청결을 위한 청소와 마라톤코스에 있는 노숙자의 이동 등 안전 확보에 최선의 협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재은 리베르다지 스포츠클럽 대표는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본 대회는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을 맞이하여 실시하는 대회"라고 소개하고, "축제성 행사에 여러 기관 대표 및 실무자들의 협조에 감사드리고, 6월 18일에 모두를 초청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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