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건한글문화학교, '어린이∙청소년 사물놀이 문화수업’ 성료...재외동포청 지원 문화예술교육


[뉴스훅] 대건한글문화학교(교장 한복녀)는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의 지원을 받아 운영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어린이·청소년 사물놀이 문화수업’을 지난 11월 29일(토)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브라질 성 김대건 순례지 한인 성당(주임신부 강철민 아우구스티노)의 후원과 상파울루한국교육원(원장 박성근)의 협력으로 운영되었으며, 브라질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한국어 학습과 더불어 한국의 전통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지난 2025년 3월 1일부터 약 9개월간 운영되었다. 

 본교 재외동포 학생 강하엘 외 6명(박지섭, 박준현, 박해나, 박해린, 안예린, 안예서)을 대상으로 이인숙 강사의 지도 아래 매주 토요일 방과후 수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사물놀이의 기본 이론과 실기 중심의 체험 활동을 균형 있게 구성한 문화수업을 기획하여 체계적으로 운영하였다.

 이번 수업은 실제 연주 체험을 병행함으로써 학생들의 높은 참여도와 지속적인 학습 의욕을 이끌어냈으며, 외부 강사 초청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였다. 

 또한 본 문화수업은 어린이들이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한국 전통 가락과 흥을 직접 연주하고 공연 활동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주요 성과로는 어린이·청소년 대상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사물놀이 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되었으며, 청소년 사물놀이팀 ‘두드림’이 창단된 점을 들 수 있다. 

 ‘두드림’ 팀은 대건제, 대건한글문화학교 제36회 졸업식 및 종업식 축하공연, 한국문화원 초청 이민자박물관 제12회 한국영화제 축하공연 등 교내외 공식 행사에서 다수의 공연을 선보이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 사회와 학부모, 관객들로부터 높은 호응과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브라질 현지에서 어린이·청소년 대상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는 데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대건한글문화학교는 “이번 문화수업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함께 키울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재외동포 차세대의 정체성 함양과 문화적 소속감 형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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