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건한글학교, 동화구연 및 말하기 발표회 개최..."가족"과 "꿈"을 주제로 120여명 발표

[뉴스훅] 대건한글학교(교장 우승화)는 지난 5월 13일(토) 오전 10시에 브라질 성 김대건 순례지 한인성당(주임신부 최상순 비오) 대극장에서 "제13회 동화구연 및 말하기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참가자들에게 자신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최된 이번 발표회에는 120여명의 발표자들이 각각 "가족"과 "꿈"을 주제로 무대를 선보였으며,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임초영 교사와 신재희 학생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최효경 수녀의 시작 기도와 최상순 비오 주임신부, 신일주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장, 우승화 교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동화구연은 1단계 열매반의 "거짓말"을 시작으로 10개 팀이 발표를 하였고, 말하기는 성유나(6세) 학생부터 차오름반 이준엽(14세) 학생까지 10명이 발표를 하였다. 

 신일주 교육원장은 대건한글학교를 모범 학교로 칭찬하며, "지난 졸업식도 그렇고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언급하고, 학부모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주최측에서는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은 동화나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며, 발표 기술과 화술력을 항상시킬 수 있었다"고 전하고, "다양한 동화와 이야기를 통해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인사이트 공유와 상호학습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발표회 이후에는 교사들이 준비한 특별 이벤트가 진행되었고, 시상식을 끝으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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