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헤찌로 주말장터, 새 장소에서 재개장 예정...접근 용이한 Rua Cônego Martins로 이전


[뉴스훅] 한인타운발전회(회장 고우석)에서 작년 2월부터 운영 중인 봉헤찌로 주말장터(Feira do Bom Retiro)가 잠시 휴식기를 갖고, 새로운 장소에서 재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Centro Comercial Bom Retiro 내에서 일년 넘게 운영을 해 오던 주말장터는 계약 기간이 끝남에 따라 좀 더 개방되고 넓은 공간으로 이전을 하게 되었다.

 새로운 장소는 Rua José Paulino, 189번지와 211번지 사이에 있는 Rua Cônego Martins이며, Rua Professor Cesare Lombroso와도 연결되는 등 더 많은 방문객들이 찾기에 용이한 장소이다.  

 고우석 회장은 지난 3월 30일(목) 한인 언론사 관계자들과 오찬을 나누며, 이전 소식과 함께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 회장은 "현재 무대에 관련된 허가만 남은 상황이며, 빠르면 4월 중순, 늦어도 5월 초에는 재개장을 할 수 있도록 위원들과 스텝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하고, "한인타운의 주요 거리와 인접한 곳에 새로 재개장하는 주말장터를 통해 많은 방문객들이 봉헤찌로 지역을 방문하여 한인들과 봉헤찌로에서 사업을 하는 모든 이들에게 큰 이익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고 회장은 "봉헤찌로가 리벨다지 지역처럼 관광명소가 되어 토요일, 일요일에도 사람들이 꽉 차고 넘치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한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꼭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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