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연합칸타타 [부활], 오는 4월 9일 개최...신암교회에서 50명의 연합합창단 공연


[뉴스훅] 부활절인 오는 4월 9일(일) 오후 4시에 신암교회(담임 문정욱 목사) 예배당에서 "부활절 기념 연합칸타타 공연"이 개최된다. 

 이번 공연을 위해 상파울루 여러 한국인교회 찬양대원들이 연합하여 50명의 합창단을 구성한 가운데, 현재 국립극장 합창단 전속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오병희 작곡가가 만든 뮤지컬 칸타타 <부활>을 사순절 기간동안 준비하였다.

 합창과 나레이션, 솔리스트, 피아노, 팀파니, 퍼커션 등이 어우러져 예수님의 사역과 고난, 베드로의 배신, 마리아의 고백,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이 극적으로 잘 표현된 이번 작품은 한국교회 찬양대를 통해 해마다 많은 교회에서 불려지는 칸타타이기도 하다. 

 총 연출과 지휘를 맡은 신암교회 이정근 장로는 "올 해로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을 맞이하는데 지나온 세월은 한인교계의 역사이기도 하다"며, "초기 이민자들이 세운 믿음의 터전과 교회를 통해 오늘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온 것을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내고 싶다"고 전했다. 

 공연 관계자는 "특별히 이번 행사는 브라질한인기독교장로회의 후원을 통해 범교회적인 연합행사로 많은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부활의 소망과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코로나로 침체된 교회들과 찬양대들의 현실에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이번 연합행사가 서로에게 힘과 위로가 되는 은혜와 감동의 자리가 되도록 많은 성도들의 기도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뮤지컬칸타타 <부활> : 오병희 작곡]

■ 일시 : 2023년 4월 9일(주일) 오후 4시

■ 장소 : 신암교회 예배당(Rua Rodovalho da Fonseca, 194-Pari)


■ 합창 : 연합합창단

■ 나레이션 : 천인숙

■ 솔리스트 : 김형준, 김한호, 임현진, 전무성, 오성애, 노정선, 김정태, Antonio Queiroz

■ 피아노 : 공은희   

■ 키보드 : 김주희

■ 팀파니 : Marcia Fernandes  

■ 퍼커션 : Renato Raul

■ 총연출&지휘 : 이정근


■ 주관 : 신암교회   

■ 후원 : 브라질한인기독교장로회


* 당일 신암교회 차량운행(롯데슈퍼 앞-Rua Prates, 354)

- 15:00 /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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