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코리안신문, "2022 베스트공관장상(賞)" 수상자 7명 발표...황인상 총영사, 브라질에서 최초 수상


[뉴스훅] 월드코리안신문(대표 이종환)은 1월 3일(화), "2022 베스트공관장상(賞)" 수상자를 발표한 가운데, 황인상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가 브라질에서는 최초로 선정되었다. 

 베스트공관장상은 해외 교민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공관장, 교민들을 격려하고 교민사회가 화합하고 단결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도와주는 공관장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현지 한인단체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김덕룡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 총재를 비롯하여 이경재 전 방송통신위원장, 이구홍 해외교포문제연구소 이사장, 유주열 전 외교부 대사,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회장, 이종환 월드코리안신문 대표 등 2022 베스트공관장상 선정위원회는 비대면 선정회의를 가진 가운데, 추천된 공관장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황인상 총영사, 강형식 밀라노 총영사, 강행구 나이지리아 라고스 분관장, 안명수 휴스턴 총영사, 이은철 우루과이 대사, 한병진 사우디 젯다 총영사, 한재혁 중국 광저우 총영사 등 7명을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선정위원회는 "황인상 주상파울루총영사는 코로나로 침체된 한인타운인 상파울루 봉헤찌로 지역의 분위기를 쇄신하고 재도약을 위해 ‘한인타운 활성화’ 사업을 적극 지원했으며, 한인타운에 ‘한국문화의 중심지’ 안내표지판을 세우고, 한국 작가들의 벽화를 전시해 상징성을 높였다"며, "또한 한인타운 주례 청소행사, 경찰 이동초소 설치, ‘한국문화의 날(8.15)’ ‘한국 이민의 날(2.12)’ 지정 등을 이끌어냈으며, 현지 정부의 한글문양 보도블록과 청사초롱 가로등 설치도 이끌어내 중남미 한류의 중심지로 만들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황 총영사는 브라질한인회(회장 권명호)를 비롯하여 11개 한인단체에서 추천을 하였으며, 시상식은 국내 시상식 없이 현지의 추천단체를 통해 수상 공관장한테 상패가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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