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제19회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자 발표...서기용 주상파울루총영사관 경찰영사 선정


[뉴스훅] 재외동포신문(발행인 이형모)이 주최하는 "제19회 발로 뛰는 영사상"에 서기용 주상파울루총영사관 경찰영사 등 9명의 영사가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수상자는 서기용 영사를 비롯하여 최영우 주남아프리카공화국대사관 경찰영사, 조우석 주프랑스대사관 영사, 이상희 주일본대사관 영사, 박기석 주키르기즈공화국대사관 영사, 신혜민 주스페인대사관 부영사, 조민규 주말레이시아대사관 부영사, 김정기 주방글라데시대사관 부영사, 서덕형 주뉴질랜드대사관 부영사 등이다.

 조남철 아시아발전재단 상임이사, 조롱제 재외동포포럼 이사장, 임채완 재외동포연구원장, 이형모 재외동포신문 발행인 등 4명의 심사위원은 지난 12월 7일(수) 심사위원회를 열고, 세계 각지의 한인회와 한인단체에서 보내 온 추천서로 심사해 9명의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한편, 재외동포신문은 "서기용 경찰영사는 봉헤치로 한인타운에 이동초소를 세우고 우범지대에 CCTV를 설치하는 등 상파울루 동포사회의 치안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으며, 정신질환자와 장애인, 노숙인,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와 지원 활동에도 힘썼다"고 밝히고, "또한 지난 7월에는 우리 국민의 제보로, 주재국 경찰과 공조해 시가 120억원 상당의 마약을 전달한 현지인 마약사범을 검거하고, 제보자인 우리 국민은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앞서 5월에는 노숙하던 신원 불상의 한인 남성의 지문을 채취해 우리 경찰청의 협조로 신원을 파악하고 적정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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