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호 한인회장,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면담...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 행사 지원 요청


[뉴스훅] 2022 세계한인회장대회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권명호 브라질한인회장이 지난 10월 9일(일)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만남을 갖고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 기념 행사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브라질한인이민사편찬위원회(위원장 박동수)에서 지난 2011년에 발간한 "브라질 한인 이민 50년사"의 편찬위원으로 참여했던 최금좌 교수의 주선으로 이번 만남이 이루어졌으며, 권 회장은 김 이사장에게 브라질 한인사회의 동향을 전달하고, 오는 2023년 이민 60주년 행사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에 김 이사장은 "올 11월 지원 신청 기간까지 내용을 전달해주면 심사를 통해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12월 중 주상파울루총영사관을 통해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현재 한인타운인 봉헤찌로 지역의 활성화에 많은 일을 진행하고 있는 황인상 주상파울루총영사의 노고에 대해서도 언급되었으며, 김 이사장은 브라질 동포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내기도 하였다. 

 김 이사장과의 면담을 마치고 권 회장은 같은 자리에서 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 이상규 회장과의 추가 면담을 통해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미주 한인회의 조언과 지원에 대한 논의도 가졌다.

 이 회장은 현재 미 대륙별 한인회 통합 책자 출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좋은 지침이 될 내용들을 공유 했으며, 브라질한인회의 발전과 이번 60주년 행사 준비에 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권 한인회장은 이번 한국 방문 기간 동안 "제10차 중남미동포사회 발전방향 포럼"과 "세계한인회총연합회 비전 선포식" 등에도 참석하였으며, 주요 국가 한인회장 및 한국 정부 관계자들과 만남을 갖고, 상호협력 방안을 타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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