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 무료 도시락 제공 예정...생활이 어려운 노인들 위해


[뉴스훅]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회장 조복자)가 매달 다양한 이벤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무료 도시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조복자 회장은 "노인회에서는 오는 9월 5일(월)부터 매주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 약 20여명에게 도시락을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숫자를 조금씩 더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노인회는 지난 1월에는 바다횟집(대표 전영식)의 후원으로 노인들에게 떡국을 제공하였고, 2월에는 구정을 맞이하여 삼성전자 브라질법인과 오뚜기슈퍼(대표 하윤상) 등의 후원으로 쌀, 라면, 김 등을 나누어 주었으며, 4월에는 노인회관 이전 오픈식을 진행하였다.

 5월에는 어머니날을 맞이하여 오뚜기슈퍼 후원으로 김과 라면을 나누었고, 작은예수회도 방문하였다.

 6월에는 100명의 노인들에게 초상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주었으며,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과 함께 6.25전쟁 참전유공자 및 가족들을 초청하여 6.25전쟁 72주년 행사를 진행하였다.

 7월에는 김성민 세계종이접기연합 브라질 상파울루지부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종이접기 강좌를 시작하였고, 현재도 매주 진행중이다.

 8월에는 월례회(사진)를 갖고, 추석 행사 등을 준비하였으며, 이를 통해 선착순 접수자 100명에게 오는 9월 9일(금) 추석 맞이 선물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노인회는 지난 4월부터 매주 금요일에 봉헤찌로 한인타운 거리 청소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9월 29일(목)에는 노인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야유회도 다녀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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