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훅] 한국전통무용연구소(소장 이문희)가 주관한 "2022 한국 문화 축제 : Rhythm in Movement from Korea"가 지난 9월 17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봉헤찌로 장터(Feira do Bom Retiro)가 위치한 Centro Comercial do Bom Retiro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국전통무용연구소는 한국의 전통 문화를 다양한 형식으로 소개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Rhythm in Movement from Korea" 공연을 올해는 한인타운발전회(회장 고우석)와 함께 개최하였으며,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과 상파울루 시청의 협력으로 무대를 설치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한인 및 브라질 현지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였다.
유미영 씨와 김범진 씨의 사회로 진행 된 개막식에서는 고우석 회장이 환영사를, 이문희 소장이 인사말을, 황인상 총영사와 권명호 브라질한인회장이 각각 축사를 하였으며, 조복자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장, 김요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장, 신상희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브라질 회장, 김성민 브라질한글학교연합회장, 신일주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장, 김주훈 주상파울루총영사관 부총영사 등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해 주었다.
이날 행사는 심원 씨와 Isabella 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브라질한인서예협회 나성주 작가가 붓글씨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재브라질한인어머니합창단을 비롯하여, 한울림 사물놀이, 한울림 색소폰, 브라질국가대표태권도시범단, 가수 강인, 케이팝 커버댄스팀인 Stagebreaker와 Rocket, 케이팝그룹 KC Girls, 어린이 노래팀(대건한글학교, 선교한글학교) 등이 공연을 하였다.
특히 한국전통무용연구소에서는 화관무, 부채춤, 북춤을 비롯하여 70세 이상으로 구성 된 어머니팀의 화관무와 8세~10세로 구성된 어린이팀의 소고춤, 7세 어린이들로만 구성된 새싹팀의 기본무 등을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이번 행사는 주상파울루총영사관, 브라질한인회, 주브라질한국문화원,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브라질, The Asia Institute, 재외동포재단, 상파울루시 등에서 후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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