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와 문화원, 제15회 한국문화의 날 성공적으로 개최...양일간 35,000명 이상 방문 대성황


[뉴스훅] 브라질한인회(회장 권명호)와 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김완국)이 공동주최하고,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 한인타운발전회(회장 고우석), 상파울루시, 터키항공사가 후원한 제15회 한국문화의 날 행사가 지난 8월 27일(토), 28일(일) 양일간 찌라덴찌스 지하철역 앞 광장에서 35,000여명 이상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Vitor 씨와 Isabella 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브라질 한인 공연과 문화원 초청 한국 공연팀의 다양한 볼거리, 그리고 40여개 부스의 풍성한 먹거리 장터를 통해 많은 방문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문희 한인회 부회장이 총기획한 한인 공연에는 브라질국가대표태권도시범단을 비롯하여 한국전통무용연구소, 재브라질한인어머니합창단, H.S Big Band, 동양선교무용팀, 어린이합창단(대건, 이화, 선교한글학교), 한울림 사물놀이팀, 한울림 색소폰팀 등 한인 단체의 공연과 이정근 성악가, 강인(팝송 기타), 강태규(트롯 기타) 씨 등의 공연이 있었으며, 케이팝 커버댄스팀인 Stagebreaker와 Rocket, 케이팝 브라질 가수 Francinne의 공연이 있었다.

 문화원에서는 문화원태권도시범단과 케이팝 그룹 KC Girls를 비롯하여 한국에서 한국전통타악그룹 IN풍류, 브레이킹 단체 갬블러크루, 한국무용 구명서, 소리꾼 박자희 등의 공연팀을 초청하여 무대를 빛내주었다.

 첫날 오후 5시에 열린 개막식은 박희란 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Janaína Paschoal 상파울루 주의원을 비롯하여 각계 각층의 브라질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해 주었고, 많은 한인단체장들도 참석하여 3년만에 열리는 행사를 축하해 주었다.

 개막식에서는 황인상 총영사, 김완국 문화원장, 권명호 한인회장이 인사말을 전했고, Ricardo Nunes 상파울루 시장을 대신하여 관계자가, Aurélio Nomura 상파울루 시의원을 대신하여 관계자가 각각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한인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협조한 황인상 총영사, 김완국 문화원장, Nomura 시의원, 고우석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이어서 문화원의 "2022 봉헤찌로 외벽전시 공식 개최 기념 퍼포먼스"로 한국에서 주재범 작가가 참석하여 작품을 설명하고 인사를 전했으며, 상파울루 주의원에 출마하는 박재은(Jaeh Kim) 씨는 태권도복을 입고 태권도를 소개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한인타운발전회에서는 약 40여개의 부스를 유미영 위원의 총괄하에 운영하여 행사의 큰 부분을 차지하였으며, 또한 최근 포어판 한식책을 출판한 손정수 씨는 취재를 위해 행사장을 방문한 Globo를 비롯한 브라질 현지 언론사들에게 한식을 소개하고 알리는데 큰 힘을 보탰다. 

 문화원의 민나영, 박인성, 박상협 행정원과 한인회의 박주성, 윤철현 부회장은 행사를 위해 몇개월 전부터 수차례 회의를 진행하고 준비를 하였으며, 행사 기간 내내 본 장소에 머물며 행사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하였다. 

 한편, 한인회에서는 "한인회, 문화원, 한타발 등 세 단체가 각자의 위치에서 성실히 행사를 준비해 주어 성황리에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황인상 총영사님과 김완국 문화원장님을 비롯하여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과 행사장에 방문하신 모든 방문객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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