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는 지난 6월 4일(토) 오후, K-Square(대표 제갈영철) 내 세미나실에서 "2022 청소년 평화 통일 골든벨"을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골든벨 준비위원장인 박종황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대회에는 브라질 재외동포 학생과 브라질 현지 학생 등 총 18명이 참가하였다.
황인상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재외동포들의 한반도 평화통일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과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조도 긴요하다"라며, "오늘 골든벨에 참석한 청소년들도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나아가서 한반도의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우리의 역할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총 200개의 문항 중 20문제를 객관식으로 출제하여 경연을 펼쳤으며, 대상 1명(R$2.500,00), 최우수상 1명(R$1.500,00), 우수상 2명(R$1.000,00), 장려상 5명(R$500,00) 등 총 9명이 상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김애리 학생은 “골든벨 공부를 통해 한국의 역사에 관하여 관심을 좀 더 가지게 된 것 같다"며, "몰랐던 이야기도 많이 배우고, 굉장히 유익한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폐회사를 전한 김효미 간사는 “골든벨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느낀 한반도 통일의 중요성을 잊지 않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함께 우리 모두 남한과 북한의 통일을 위해서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하자”라고 격려하였다.
김요준 회장은 "브라질에서 자라나는 우리 후손 2세들이 또 한국에 관심있는 브라질 유소년들이 한국역사에 대하여,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인 한반도의 정치 상황과 주변 강대국들 간의 역학관계에서 어려운 난제들을 조금이나마 깨우쳐 주고, 직시해 주고자 하는 민주평통의 평화통일 골든벨 사업의 취지가 잘 알려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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