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훅]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회장 조복자)는 5월 6일(금) 정오, 봉헤찌로에서 바다횟집을 운영하는 전영식 사장의 초청으로 어머니날 맞이 기념 오찬회를 가졌다.
약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오찬회에서는 이창만 수석부회장이 간단한 공지사항을 전한 후 조복자 회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조 회장은 "항상 협조해 주시고, 이렇게 오찬에 초청해 주신 전영식 사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생각지도 않았던 축하 케이크까지 준비해 주셔서 너무 감동"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조 회장은 참석자들에게 "노인회관이 새로 이전했으니 언제든지 들려서 커피도 드시고 노인회 발전을 위해 충고와 좋은 의견도 말씀해 달라"며, "노인회가 더욱더 활성활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조 회장은 "주위에 어려운 노인분들이 계시면 노인회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으니 연락을 달라"며, "회비를 안 내도 준회원으로 가입이 가능하니 부담갖지 마시고 언제든지 찾아 오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여년 동안 이 행사를 통해 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한 전영식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작년과 재작년에 대접을 못해 드렸던 것이 마음이 아팠다"며, 노인 공경의 모범을 보였다.
한편, 이날 한인타운 거리 청소를 마친 황인상 주상파울루총영사도 방문하여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전했으며, 오뚜기슈퍼(대표 하윤상)에서는 김과 과자를 후원하여 참석자들에게 전달하였다.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 연락처 : 회장 조복자 93346-5570 / 사무장 정은선 94315-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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