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훅] 대한불교조계종 진각사(보장 주지스님)는 지난 5월 8일(일) 오전 10시부터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 법요식을 거행하였다.
사시불공 후 11시부터 심성구, 지정연 씨의 사회로 진행 된 행사에는 권명호 브라질한인회장을 비롯하여 황인상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 서기용 경찰영사, 조복자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장과 신도들이 참석하였다.
최상윤 씨의 클라리넷 연주와 지정연 씨의 플룻 연주가 있은 후 지수연 씨가 발원문을 낭독하였으며, 특별히 보장 주지스님, 이창석 신도회장, 추두문 전 신도회장에게 꽃다발이 증정되었다.
이어서 황인상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은 전 세계에 잘 알려져 있다"고 말하고, "코로나를 잘 극복해 내고 법요식을 갖는 것은 새로운 치유와 희망의 메세지를 주는게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권명호 한인회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켜나가는 여러분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브라질은 새로운 회복 기간이 되고 있으니, 우리의 경제와 삶과 깨달음이 함께 충만하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보장 주지스님이 법문을 통해 신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으며, 관불식이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한편, 행사 후에는 점심공양을 함께 하였으며, 오후 6시에는 저녁예불 및 점등식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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