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브라스 한국공원 내 한국명칭 거리 표지판 복원 및 신규설치...Vila Mariana 지역 내 안내표지판도 신규 설치

[뉴스훅]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은 최근 상파울루시 관계구청 당국과 교섭한 결과, 브라스 한국공원 내 훼손된 거리 표지판(Praça República da Coreia)을 복원시키는 한편, Vila Mariana 지역 내 안내표지판(Praça Coreia)도 신규로 설치하게 되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브라스 한국공원의 경우, 지난 수년간 거리 표지판이 훼손된 상태로 방치되어 있었으나, Mooca 구청과 상파울루 교통관리공사(CET)측의 협조로 지난 3월 9일(수) 신규로 제작되어 부착되었으며, Vila Mariana의 경우, 구글 지도 도로상에는 거리명(Praça Coreia)이 존재하고 있으나 그간 동 표지판이 소실되어 금번 계기에 Vila Mariana 구청과 CET의 협조로 3월 9일(수) 신규로 제작되어 부착되었다. 

 총영사관은 "상기 외에도 지난 1983년 상파울루 시조례로 지정된 ‘브라스 한국공원(Praça República da Coreia)’ 안내 표지판 설치를 위하여 시정부 및 관계당국과의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아울러 인근 봉헤찌로 한인타운 활성화 및 여타 한국 상징물 설치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