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의 기부자, 한인타운발전회 사업에 힘 보태..."봉헤찌로 발전이 곧 한인 경제 회복의 길"


[뉴스훅] 무명의 기부자가 지난 2월 8일(화), 한인타운발전회(회장 고우석)에 R$10.000,00를 기부했다. 

 무명으로 기부한 한인은 "한인타운으로 지정된 봉헤찌로를 살리는 것이 한인 사회의 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는 생각으로 기부하게 되었다"며, “현재 봉헤찌로 패션 상가의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인타운발전회에서 추진하는 관광객 유치는 패션 상가를 살리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는데 공감했다"고 전했다.

 또한 "많은 한인들이 치중해 있는 패션 상가가 살아난다면 한인 사회의 경제도 좋아질 것이라는데 발전회와 같은 생각이었다"며,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는 것이 투자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고우석 회장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좋은 취지에 동참해 주신 기부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마침 주말 장터로 지출이 많아 어려운 가운데 큰 도움이 되어 위원들 모두가 힘을 내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고 회장은 "주말 장터 사업은 수입이 발생되는 가운데 지속적인 자체 운영이 가능한 사업으로 앞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주말 장터를 통해 얼마나 많은 관광객들이 봉헤찌로로 몰려들지 모두의 기대가 큰 만큼 패션 상가와 한인 상가의 판매가 늘어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 회장 또한 발전 기금으로 총 R$100.000,00의 기금을 한인타운발전회에 입금한 바 있다.

 한편, 한인타운발전회는 3일 앞으로 다가온 봉헤찌로 장터(Feira do Bom Retiro) 오픈일을 앞두고 막바지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오픈식은 2월 12일(토) 오전 10시 30분에 Centro Comercial Bom Retiro(Rua José Paulino 226 / Rua Ribeiro de Lima, 453)에서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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