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브장학회, 2022년 장학생 상견례 및 장학금 수여식 거행...장학생 30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 전달


[뉴스훅] 한브장학회(회장 제갈영철)는 지난 2월 8일(화) 오후 2시 30분에 K-Square(대표 제갈영철) 루프탑에서 2022년 장학생 상견례 및 장학금 수여식을 거행하였다.

 나성주 총무국장의 사회로 진행 된 이날 행사에는 황인상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를 비롯하여 서기용 경찰영사, 유미영 브라질한인회 부회장, 고우석 한인타운발전회장이 참석하였으며, 장학회 제갈영철 회장, 권홍래 고문, 권홍식 부회장 및 장학위원들과 장학생들이 참석하였다.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와 브라질 국가 제창이 있은 후 제갈영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년여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가 어려운 상황인 가운데 특히 감염률이 높은 브라질에서 건강하게 학업에 열중하고 노력하여서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축하를 드린다"고 말하고, "여러 장학위원님들의 기부와 참여를 통해서 이렇게 지속적으로 진행 될 수 있음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서 제갈 회장은 "백년대계를 위해 우리가 앞으로 계속 장학회를 통해서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며, "특히 여러분들이 앞으로 10년, 20년 후에는 한인 사회와 브라질 사회에 큰 일꾼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유미영 한인회 부회장은 권명호 한인회장의 축사를 대독한 가운데 "어려운 가운데서도 자라나는 젊은 우리 학생들을 위해 장학제도를 운영하시는 제갈영철 회장님과 이하 여러 위원님들께 존경과 찬사를 드린다"고 전하고, "장학제도를 통해 학생들을 장려하는 것은 학생 본인 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 좋은 열매를 맺게 하는 숭고한 행동"이라고 전했다.

 황인상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한브장학회는 브라질 한인사회의 자존심이자 자랑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총영사관에서도 학생들을 더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한브장학생 졸업생 4명(변준형, 심준, 김강성, 전혜인)에게 권홍식 부회장이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박대근 선발위원장이 2022년 장학생 선발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30명의 장학생들에게 황인상 총영사, 권홍래 고문, 제갈영철 회장이 1/4분기 장학금(R$3.000,00)과 장학증서 및 선물을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를 위해 권홍래 고문이 마스크 10,000장을, 권홍식 부회장이 졸업생들과 외부선발위원들에게 선물을, 전재석 씨는 한글회화책 30권을 기부해 주었으며, 특히 권홍식 부회장은 당일 참석자 전원에게 즉석에서 버거킹 세트를 대접하기도 하였다.

 한편, 2022년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Katharina, 강민아, 김든이, 김수아, 김어진, 김정해, 김지아, 노윤서, 박나리, 박형철, 변정인, 변혜린, 엄광혁, 오정민, 이나연, 이수영, 이아라, 이주은, 이한나, 임하진, 전태진, 정다빈, 정민수, 정예담, 정예찬, 조정서, 조환호, 최현아, 홍다희, 황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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