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훅] 1월 19일(수) 오전 9시경, 봉헤찌로 지역 Rua Prates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80대 한인 A씨의 소식이 브라질한인회 공식 소식방을 비롯하여 한인들의 카톡 정보방 등을 통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브라질한인회(회장 권명호)와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의 발빠른 조치로 무사히 귀가하는 일이 있었다.
오전 9시경 한인회 공식 소식방에 한 한인이 다른 정보방에 있는 소식을 전한다며, 당시 교통사고를 당한 A씨의 사진과 위치, 상황 등을 전달하였고, 이 소식을 접한 한인회에서는 권명호 회장과 오창훈 부회장이 현장을 찾아 도움을 주었다.
당시 한인은 커브를 돌던 택시의 사이드 미러에 부딪히면서 넘어지게 되었고, 넘어지는 과정에서 머리를 바닥에 부딪히면서 출혈이 발생하였다.
신고를 통해 경찰과 구급차 등이 왔으며, 다행히 가벼운 찰과상이여서 바로 지혈이 되었고, 사고 당사자가 병원까지는 가지 않아도 된다고 완강히 거부하여, 구급요원들도 큰 부상은 아니기에 당분간은 조심히 경과를 지켜보라고 알려준 뒤 현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권명호 회장은 은행에 급히 가야 한다는 A씨의 말에 함께 은행을 갔으며, 약국에 들려서 상처를 치료할 수 있는 가제 등을 구입하여 전달해 주었고, 경찰에서는 사고 경위서를 권 회장에게 보내기로 하였다.
한편, 소식을 접한 주상파울루총영사관 서기용 경찰영사도 즉시 1지구대와 13군경 등에 연락을 하여 구급차 등을 신속히 보내달라고 조치하였으며, 권 회장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당시 상황을 자세히 듣고 발빠른 조치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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